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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조기 발견하려면, 50세부터 매년 '이 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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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2-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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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약 7만5000명에서 2021년 11만명으로 4년 만에 45% 늘었다. 강남베드로병원 비뇨의학과 양승철 원장은 "2022년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 암 발병 건수 4위이지만, 증가 속도만 놓고 본다면 단연 1위"라고 말했다.


전립선은 남성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한 생식기관이다.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분비하며 전립선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 종양은 양성 종양인 전립선비대증과 악성 종양인 전립선암으로 나뉜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병해 림프절, 폐 등 주변 장기로 옮겨붙는다. 특히 뼈로 잘 전이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하반신 마비까지 이를 수 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다 암이 진행되면 소변 보는 것이 힘들어지는 배뇨장애와 통증, 혈뇨가 나타나게 되고 마지막에는 소변을 아예 볼 수 없는 급성요폐가 올 수도 있다.


전립선암의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 생활, 환경, 유전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나이는 가장 주요한 발생 위험 인자이다. 이에 따라 연령이 높아질수록 전립선암의 발생률은 급격히 증가한다. 기저질환도 많은 상관관계가 있다. 당뇨병 환자는 전립선암 발생률이 1.29배 더 높았다. 고혈압 환자는 1.45배 높았으며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1.4배 높았다. 비만도 전립선암에 영향을 미쳤는데 복부 둘레가 90cm 이상인 복부비만 남성은 정상인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1.32배 더 높았다.


다행인 것은 PSA 검사로 비교적 쉽게 암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효소인 PSA는 전립선에 질환이 발생하면 혈액 내 수치가 높아진다. PSA 검사에서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가면 전립선 초음파검사와 조직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전립선 MRI(자기공명영상촬영)를 먼저 시행하고 암이 의심되는 부분만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양승철 원장은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PSA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헬스조선(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21/20221121010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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