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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아픈허리" 이젠 펴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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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6-0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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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뼈마디 사이에서 굴곡을 담당하는 디스크에 손상이 생기면 허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 생활에 심각한 장애가 초래된다. 하지만 디스크 환자들의 대부분은 수술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비수술적 치료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큰 이유는 수술 후 나타나는 "재발" 때문이다. 최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최첨단 인공디스크를 이용한 치료법이 개발돼 디스크 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손상된 디스크 대신 인공디스크를 심어 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 및 생활의 불편을 없애주며, 무엇보다 재발이 없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5월 1,000회 인공디스크 수술을 돌파한 강남베드로병원(www.goodspine.org) 윤강준 원장은 "인공디스크는 신체의 추간판(디스크)처럼 생겼기 때문에 기존 디스크통을 이용한 "척추 고정술"과 달리 허리의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수명이 영구적이고, 수술시 6~8cm의 작은 걸개와 부분마취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공디스크 수술은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하지 않다.

윤원장은 지난 17~1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인공디스크학회에 초빙돼 1999년부터 시행한 인공디스크시술의 노하우를 발표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인공디스크 수술을 용이하게 하는 "추체간 견인기(VBR)"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디스크 변성증"환자에게 주로 시행되는데, 디스크가 정상기능을 못하거나 퇴행현상으로 인해 모양이 찌그러져 척추 간격이 좁아진 환자가 대상이다.

척추에 변형이 왔거나 척추가 흔들리는 척추 불안정증을 동반하는 환자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을 6개월 넘게 시행해도 효과가 없는 디스크 환자에게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면 정상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의 신경외과 팀은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목디스크 환자들에게 사용해 좋은 임상결과를 얻고 있다.

이는 의료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데, 불과 3~4년전만하더라도 목 디스크 수술은 "골융합술"과"골반뼈 채취"가 전부였기 때문이다. 인공디스크는 척추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쿠션작용을 하기 때문에 보조기 착용업시 빠른 시일내에 정상활동이 가능하다. 이물감이 없는 거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인공디스크 시술은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디스크의 크기를 선택하는 것에 성패가 달려 있다. 또 정학한 위치에 인공디스크를 안착할 수 있도록 시술하는 게 중요하므로 숙련된 전문의의 시술을 필요로 한다.

윤원장은 "기존의 디스크 수술 치료법인 융합술은 척추뼈를 고정시키기 때문에 허리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불편함이 있다"며 "인공디스크를 시술받은 환자는 축구는 물론 골프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활동에 거의 제한을 받지 않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 인공디스크 수술 1,000회 돌파를 기념해 강남베드로병원이 개최한 "건강한 허리 전국 체육행사"의 축구경기에 참가한 이우섭(62, 서울 논현동)씨는 "수술 후 2개월만에 전후반 풀타임으로 축구를 하고, 18홀 골프를 끄덕없이 친다" "허리가 "쌩쌩"해지니까 20년 이상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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