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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강좌) 허리통증 냉동주사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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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6-05-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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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의 80%이상은 척추의 구조적 이상보다 허리 주변 관절신경의 손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치 우리가 과도한 움직임이 있을 때 주변근육과 신경이 마찰을 일으켜 관절에 통증이 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런 경우 통증을 제거할 목적으로 신경을 파괴하는 화학적 약물을 주사하거나 열응고기를 통해 신경을 죽였는데 이때는 많은 임상결과들을 보면 원래의 요통은 좋아지나, 부수적으로 또 다른 아픈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열을 이용한 치료는 불에 기름을 붙는 격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도 있다.
열이 난 신경에 열로 응고시키고 그러다 보니 그 주변조직이 손상으로 뜻하지 않은 요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시술은 냉동치료법이다.
“차갑게 얼려서 통증을 없앤다.” 수술 시 통증제거를 위해 얼음과 눈주머니를 사용했던 히포크라테스의 치료법이 현대에 와서 다시 부활된 것이다.
이른바 냉동치료법이다. 아픈 곳으로 연결되는 신경가지를 얼려서 일정기간 통증을 멎게 하는 냉동치료법이다.
이 같은 통증제거법이 가능하게 된 것은 섭씨 영하80도로 척추신경가지를 순간적으로 얼리는 냉동소자의 개발 덕분이다.
고압으로 농축된 아산화질소를 미세관을 통해 주입, 신경가지에 작은 얼음덩어리를 형성케함으로써 통증전달을 차단하는 원리이다.

냉동치료법의 장점은 기존 신경전달차단법과 달리 신경조직을 완전 괴사시키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하다는 것이다.
현재 통증클리닉에서 활용되는 신경차단술은 페놀, 글리세롤 등 신경파괴 약물을 주입하거나 고주파 열응고기로 신경조직을 응고시키는 방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경우 신경조직이 괴사돼 장기간 통증이 멎는 효과는 있으나 신경염이나 주변조직의 손상으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그러나 냉동치료법은 신경의 중심부인 축색(줄기)는 파괴하면서 축색을 싸고 있는 신경외막은 보존이 가능해 냉동치료후 병성됐던 신경이 되살아나는 장점이 있다.

요통중에서는 추간관절신경통 같은 감각신경통증 치료에 효과가 크다. 추간관절신경 가라앉는 것이 특징으로 디스크와는 다른 요통이다.
냉동치료법은 일시적인 신경전도차단 후 신경기능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는 안정성 때문에 앞으로 요통치료영역에서 크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활동량이 많고 주부와 오랜 시간 동안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다.
2년 동안 행한 시술의 성공률은 매우 높으며, 부작용이 없는 냉동치료법은 차세대의 각광 받는 치료법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도움말: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
스포츠서울 20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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